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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90% 이상 죽어가는 식물들을 살려내는 재미로 사는 요즘.....

무슨 연고인지도 모르게 활짝 피지도 못하고 힘 없이 말라 죽어간 튤립이

나를 무척 당혹스럽게 하였습니다.

 

화려하고 예쁜꽃으로써의 사랑을 맘껏  받아 보지 못하고

예상보다 빨리 하늘로 간 그녀에게 

마음의 편지를 몇자 적어 보냅니다.

 

만나서 반가웠다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그래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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