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장미꽃이 어우러진 텃밭이 정답네요.

사진의 각도들이 남다르시네요. 마지막 사진의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게 찍으시니 왠지 애뜻한 분위기가 더하네여

Hyper-focal distance 연습한 세번째 사진 선명히 잘 나왔네요. 70mm 와 f/14 를 PhotoPills 에 넣으니 11미터가 나옵니다. 그럼 전방 6미터 부터 무한대까지 초점이 맞아 보이고요. 이대로 잘 찍으신것 같네요. 그 밑에 포도나무 사진인가요? 저는 여러장 찍었는데 예쁘게 잘 안나왔는데 요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역시 감각적인 민들레님.

포도 나무들이 서로 뽀뽀하려는듯이 애절 하네요.

와우~~ Hyper-forcal distance 연습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

예쁘고 정갈하게 표현한 텃밭사진을 보니,

라미님으로부터 배웠던 "포도밭 주변에 장미꽃을 많이 심는 이유 "를,

떠듬떠듬 기억해 내며 회원님들앞에서 말하던 순간이 다시 떠 오릅니다. ㅎ ㅎ 

마지막 사진을 얼뜻 보았을때는 두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건 줄로 알았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 한 사람이 손을 턱에 괴고 무릅을 굽혀 앉아 무언가 골똘이 생각하는 모습이네요.

두루두루 여유있게 다니신 결과인 듯...

내가 미쳐 보지 못한 피사체들을 발견하시고 잘 담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