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금문교의 멋진 모습을 보려고 Marin Headlands 에 갔는데 아직도 막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Pier 39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관광객과 운동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던 거리는 텅비었고 공사를 하며 도로가 파헤쳐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화단에는 특이하고 예쁜 꽃들도 많았고 새들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시는 Pier 39. 감상해 주세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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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0.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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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0.05.31 13:50
마지막 비둘기 사진 인상적입니다. 선명하게 잘 나와서 바로 앞에 서 있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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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0.05.31 00:19
오늘 Pier 39 에 다녀 오셨군요 ~
멋진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특히 세번째의 뱃머리부분만 찍으신 사진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구도라서 자꾸 눈이 가네요~ ^^
그런데 그곳은 어떤 방법으로 가셨나요?
주차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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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0.05.31 08:21
그냥 차타고 가서 Pier 39 근처에 street parking 했어요.
전에 가면 Pier 39 앞에 유료주차장에 했었는데 이번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street parking도 텅텅.
전체적으로 썰렁하고 초라해 보였어요. 전쟁후 폐허가 된것처럼요.
거리엔 역시 사람들이 있어야 활기가 있네요. 뭐든 어디든 사람이 기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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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0.06.02 13:04
그러셨군요...
친절하고도 상세한 답변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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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2020.05.31 01:29
2020년도에는 이렇게 봄을 보내나보다.. 했었는데
봄 내음이 폴폴 나네요 아직도.
꽃가루 마구 날리는 봄이라
알러지로 언제 사라지나 손으로 꼽고 있는데
사진을 보니 꽃가루 날리는 봄이 싱그럽네요.
갈매기인가요
어찌 서있는 폼이 묘하네요 ㅎㅎ
좋은 사진들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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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0.05.31 08:23
저도 몇년전까지 알러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싹 없어졌어요. 아마도 꽃가루가 있거나 말거나 자꾸 나다니니 몸이 적응했나봐요 :)
맞아요 갈매기. 자세가 당당하며 롱다리가 웃겨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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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2020.06.04 21:38
제가 즐겨가는 피어39 다녀 오셨군요. 정말 한가해 보이네요~
전 꽃사진들이 눈에 많이 가네요. 줌 렌즈 엄청 좋은거로 가까이 찍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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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0.06.04 23:39
맞아요. 렌즈발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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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던 Pier 39, 오늘은 조금 한가하게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