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방문한 일본정원에서 사진기술도 연습하며 참가하신 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햇빛도 좋고 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날이었네요. 감상해 주세요 :)
출사 마치고 Sue's Gallery Cafe 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멋진 장면이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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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24.11.0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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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4.11.03 06:18
이번 출사에서는 카메라 안들고 가고 아이폰만 사용했습니다. Photo mode, Portrait mode, Macro mode 다 활용하고 특히 앞뒤로 0.5초를 여러장 찍어 주는 Live Photo 를 Long Exposure 로 바꾸는 것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말씀하신 연못사진이 좋은 예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래 폭포사진도 Live Photo 로 찍어서 장노출로 바꾼 예입니다. 일반 카메라로 하려면 삼각대에 ND filter 끼고 장노출을 해야해서 좀 복잡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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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4.11.03 07:37
내친김에 아이폰 매크로 모드도 자랑해 봅니다. 아이폰 13 Pro 이후 Pro Model 아이폰에 있는 기능이고 물체에서 2cm 까지 초점을 맞출수 있습니다. iPhone 16 Pro 부터는 매크로에 사용되는 Ultra Wide Angle 카메라가 48MP 로 되었네요.
그리고 참고로 아이폰에 있는 카메라앱은 수동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데 달사진등 자동초점이 잘 안될때는 Obscura 라는 앱을 사용해서 수동초점/수동노출로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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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24.11.05 03:33
아하, 그렇군요! live mode를 long exposure로 바꾸는 것도 폰에서 가능하나요? 아님 포토샵에서?
메크로 모드도 엄청납니다! 물방울이 얼음처럼 보이네요, 엄지척!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무거운 렌즈와 카메라가 설 자리는 스튜디오안 삼각대 위로 좁혀지는 걸까요?
오랜만에 올려진 사진들 반가운 맘으로 봅니다. 햇님이랑 한바탕 재미있게 놀다 오셨군요!
작은 모자 하나로 온 몸이 가려지는 아이와 고사리 손에 들려있는 나뭇잎들, 그리고 야무지게 집중하고 있는 엄지와 검지를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이를 한번 안아올려 하늘위로 빙그르르 헬리콥터 한번 태워주고픈맘ㅎ
연못의 물살을 안개 낀듯 표현한 사진 (끝에서 두번째) 정보를 좀 살펴보니 셔터스피드가 헐... 제가 상상한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