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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삿뽀로 가는 길

얼음 2024.02.02 00:42 조회 수 : 112

마지막 날은 사포로에서 묵는 일정이어서 사포로로 가는 길에 이름도 모르는 약수물로 유명한 어느 곳에 들렸습니다. 이 곳 물이 너무나 좋아서 근처 카페에서 파는 커피도 맛이 기가 막히다는 가이드 말에 기대 만땅이었는데 아쉽게도 카페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이날도 날씨탓인지 텅빈 주차장에 소나무만 열병식 중 ㅎ

북해도 소나무는 추위에 더 잘 견디는 종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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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를 떠나 한적한 어느 마을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북해도는 청어가 유명하다는데요, 식당 앞에서 주인인듯 보이는 아저씨가 청어를 굽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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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로소 길 건너 풍경이 보이네요.  물 웅덩이가 대한민국 지도같기도... a_02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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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사포로?)로 가는 길에 오타루라는 곳을 들렀는데, 이 때 부터 눈보라가 심해졌고 걷기가 힘들었어요. 오타루는 러브레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하고, 오타루 운하 근처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오르골상점 등등이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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