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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노보리베츠 민속촌

얼음 2024.02.01 18:45 조회 수 : 143

노보리베츠를 떠나는 길에 근처에 있는 민속촌에 들렀습니다.

눈이 계속 내리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었구 오랜만에 눈 사진을 몽땅 세팅을 거꾸로(exposure compensation을 내리고 찍었답니다)한채 찍는 실수를 하여 고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한 장 한 장 찍으면서 꼼꼼히 체크하는 버릇을 길러야는데...

 

날씨 때문일까요? 민속촌 파킹장이 터엉~

추운데 전통 옷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힘들겠다 싶었네요.

그 덕에 맘에 드는 사진이 하나 (눈 치우는 아줌마 도오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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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두개 보았는데 눈과 바람을 잠시 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번째 공연에서는 쇼군의 역할을 관람객중에 자원하는 사람으로 시키는데 자원자가 많아 가위바위보로 정했다는... 

가운데 있는 분이 낙점된 한국분이십니다.

닌자쇼는 닌자들이 마루밑에서 솟아오르고,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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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보고 눈내리는 정원을 지나 서민들이 살았다는 거리에서 똥누는 아이도 보고 눈발을 헤쳐서 나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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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민속촌 바로 건너에 있는 식당.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온통 수증기로 가득한 거 보고 급하게 사진 한 장 찍고 얼른 카메라 가방으로 숨겼네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밖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 카메라를 미리 플레스틱 백에 넣는게 좋다고 어딘가에서 읽은게 생각나는 순간이었네요. 사진을 보면서 눈보라와 스팀욕, 그 후 카메라의 상태가 갑자기 걱정됩니다. 최근 찍은 사진을 좀 자세히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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