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iso 공원은 해안가를 따라서 습지가 있는 지역이고, Hwy 237 에 있어요.
입장료는 Free.
https://maps.app.goo.gl/Mz3K7k8t5E7ZPTqK9
이 지역은 오래전에 Ohlone 인디안들이 소금을 생산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물새들과 멸종되어가는 동물들을 보호 하기위해 소금밭을 자연생태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Salt Pond 에 갈대같은 식물이 씨를 뿌리면 바람에 날라온 흙먼지들이 식물뿌리를 튼튼하게 키우고
갈대는 작은 벌레나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이곳은 철새들도 많이 머무는 곳 이라고 하네요.
집의 현관 같은 구조물 입니다.
아침 9시에 Shoreline 을 따라서 걸었는데, 해가 반짝나온 아침이고 바람이 없어서 고요한 물에 비치는 reflection이 거울 같았습니다.
물위의 한 점의 땅에 하얀 소금이 띠를 둘렀습니다. Shoreline 에도 소금이 보입니다.
짠물에 사는 Micro Organism 이 많이 있어서 붉은 물색깔이 난다고 하네요.
Boat Launching 하는 곳인데 일부분이 부러지고 물에 잠겼습니다. 착시가 일어날 판입니다.
이 사진은 cell phone 으로 찍었어요.
35 mm Prime lense 보다 훨씬 더 광각(4.6mm) 이라서 시원하고 보기 좋네요.
물기가 증발하기 쉬운 해안선을 따라서 소금결정이 생겼습니다.
아주 작은 공원인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긴하는데
어제 온 비때문에 트레일이 진뜩한 진흙탕으로 변해서 얼마 걸을 수가 없었어요.
공원 밖에는 Pump Station 이 있는데 긴 벽을 멋있게 장식하여서 저절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들을 표현했네요.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기찻길을 뚫었을때인가 봅니다.
공원 골목을 잠깐 빠져나오니 커다란 3층건물이 보입니다. 커다란 주차장이 full 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실내 골프장이었습니다. 실내에서 잔디밭으로 꼴대를 향해서 공을 멀리던지는 연습만 하는 곳인가봅니다.
주요 고객은 Teenager들 같았어요.
시설이 상당히 현대식이고 휼륭했어요.
어른들은 Sport Bar 쪽에서 노는가 봅니다.
TV 가 상당히 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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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4.01.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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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24.01.12 02:07
두어번 갔었던 곳! 한번은 자전거를 탔었는데, 트레일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로드 바이크로는 타기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사진이 있나 찾아보아야 겠네요. 그때는 골프장도 없었고 좀 버려진 듯한 날 것의 느낌이 많았던 곳인데 지금은 많이 달라져 보이네요. 소금섬이 떠있는 리플렉션 사진을 보니 듣기만 했던 남미의 그 유명한 소금호수 (이름이 ... )가 생가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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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4.01.12 09:35
우유니 사막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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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2024.01.12 11:09
아지랑이님이 올린 장소들 머릿 속에 넣어 뒀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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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4.01.12 21:38
여러가지 설명과 함께 사진들을 보니 좋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원근감이 있고 시야가 시원합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벽화로 표현한 사진도 특이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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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4.01.18 22:38
아... 골프연습장을 보니,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네요.
운전하여 교회 가는 길에 멀찌감치 보이는 그물친 구조가 작게 얼듯 보여서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사진을 통해 보니 매우 넓고 큰 건물이 들어 있군요.
주변에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번째 사진이 넘 예쁘고 좋습니다~
자연으로 더 깊숙이 가기위해 확장된 발코니처럼 느껴져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좋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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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들을 다니시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아이들과 같이 자전거 타고 Shoreline 가고 했었네요. 바람이 없는 날 리플렉션도 대단하고 펌프 스테이션의 벽화들이 예사롭지 않네요. 언제 가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