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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서울의 봄을 보았습니다

얼음 2023.12.17 04:31 조회 수 : 156

오늘 서울의 봄을 보고 왔습니다.

눈물이 났고, 속상했고, 막막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전 그 때 고3에서 대학생으로 넘어가는 겨울이었네요.

췌류탄과 데모와 휴교로 얼룩진 대학생활을 마치고 미국에서 지낸 35년 동안 참 무심하게 살았다는 자책감이 듭니다.

더 배우고 늘 깨어있어 좀 더 잘 쓰이는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몇 달 전 서울에 나갔다가 찍어두었던 광화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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