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밤사진 찍을 때 치솟는 ISO가 늘 문제인데, ISO 컨트롤해가며 잘 찍으셨군요!

세번째 사진이 개성이 있으면서도 통일감이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와 ~~~~ ^^

크리쓰마쓰 씨즌에 퍼레이드가 있군요.

남녀노소 모두 순진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바라보는

그들의 호기심과 감동의 눈빛이 상상되는 사진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지 척!!!

마지막 사진의

칠흙같이 어두운 검은 배경과 천사날개의 새하얀 색이

대조적이어서 더욱 좋습니다.

12월이 들어서면서 부터는

어두어둑 해 질무렵 동네를 지날때마다,

여러모양의 아름답고도 귀엽고 재밋는 크리쓰마스 장식들을 한 집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언제 또 보랴 싶어서 냉큼 근처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요즘엔 열정이 식은건지..

철이 든 건지...

게을러진건지... ㅎ ㅎ

전에는 종종 피사체의 아름다운 그 모습에 반하였다면..

요즘에는 그 피사체를 만든 분들의 따듯하고도 아름다운 마음과 영혼..

그리고 그들이 수고하여 만드는 행복한 그 순간을 떠 올리면서,

나도 마치 그 곳에 있는 양, 흐믓해 하고 감사 하는 마음에 나의 영혼이 잠시나마 팔리곤 합니다.^^

카이저병원 주차장에 며칠이고 파킹되어 있었던 

독특하고 재밋는 자동차를 아이폰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그 자동차의 주인은 어떤 분일까 상상하면서 .... ^^ 

동네에서 기독교 교회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있었나 보네요.

제가 사는 Fremont 에서도 뭔가 하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와서 차를 주차하지 못해 한번도 못 봤어요. 

예수님이 태어난 날을 기리는 Merry Christmas 를 그 오래된 역사를 무시하고 종교적인 색채를  없애기위해서

Holiday 라고 불러야 하는게 씁쓸하네요.  미국만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