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어서인지,
마치 낯 익은 지인의 동네를 다시 찾아온 듯 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좀 더 가벼워진 발걸음과 평안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지난 수업에서 배운 과촛점 거리를 활용한 촬영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 오는길에,
같은 장면을 두고 과촛점 거리를 이용한 촬영과 이용하지 않은 촬영을 연달아 실시 하여서
(제대로 찍었는지 확인겸) 두 사진을 비교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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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3.1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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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2:19
ㅎ ㅎ ㅎ 아시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 흐려서 다행!!... 휴 ~ )
자꾸 봐 주셔서, 그리고 댓글들 열심히 달아 주셔서 ..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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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3.11.15 11:13
끝에서 3 번째 사진, 어두운 배경과 남자의 밝은 명암 대비가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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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2023.11.15 19:28
저도 명암 대비 사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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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2:2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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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2:20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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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자
2023.11.15 14:24
색감이 남다르신듯. 의자와 책상에 앉아있는 남자 사진 신비로워요. 마치 회상장면인듯 어떻게 찍으셨나 궁금해요. 화분에 작은꽃들 사진도 분위기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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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2:29
두 사진 모두 아지랑님 뒤를 따라 길을 걷는 중에 우연히 발견하여 찍은 것들이라서
시간을 오래 끌을 수 없어서 급히 찍다보니,
크랍을 해서 올려야 했습니다.
의자에 앉은 남성이 있는 사진은 크랍을 많이 한 경우입니다.
윗부분이 너무 산만해서 ... " 과감" 하게 왕창 잘랐어요.
( 잘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ㅎ ㅎ)
의자를 좀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화분사진은 평행 맞추느라 살짝(?) 자른 것으로 기억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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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3.11.18 15:29
꽃사진들이 예쁘네요. 그리고, 아가씨들 둘이 걷는 사진이 원근감도 있고 생동감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사진들이 정갈하고 단아한 느낌입니다. 명암도 좋고 특히 빨간 사진은 초점과 DoF 가 완벽하네요.
마지막 사진에도 눈이 자꾸 갑니다. 차안의 모습을 확대해서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