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만에 들어본 DSLR 카메라! 아직은 익숙치 않네요.
아직은 구도도 빛도 노출도 Aperture도 어렵기만 합니다.
점점 나아지길 기대하면서 몇 장 올려봅니다.
약간의 떨림으로 오랫만에 눌러 본 셔터입니다.
옉시 단풍은 울긋불긋이죠~~
Portrait이 아니라 보캐?
조금은 기대에 못 미쳤던 풍경이었지만, 그러면 어때요? 우린 가을 한 가운데에 있었는걸요.
와이너리에서 직접 tasting은 못 했지만, 대리 만족?
분수 물줄기 대신 퐁퐁 기둥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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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3.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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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자
2023.11.15 14:31
첫번째사진, 뭔가 숨어서 엿보는듯한 느낌, 사진 찍는 사람까지 보이는것 같아요. 노란장미 보케가 앞까지 선명해서 좋아요. 김밥 먹을 생각에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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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3.11.15 22:25
와인잔에 살짝 붉은 빛이 남아서 멋있습니다. 사진이 전부 f/4 로 찍힌것 같은데 다음엔 풍경사진에 f/11 등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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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023.11.16 18:17
헉
하필 고른 사진이 다들 ff/4이네요. 분명 f 조절 하면서 찍는다고 찍은건데,~~~ 역쉬 호담선생님은 다르시네요.
담번엔 풍경 사진 f/8~11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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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3.11.16 19:08
f/11 도 있네요. 자동차 있는 와이너리 사진요. 이것 저것 다 시도해 보셨군요. 제가 엉뚱한 지적질을 했네요. 좋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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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1:34
캬~~
네번째 사진이 볼수록 갸녀리고 아름답습니다.
장미꽃의 뒷배경이 밝은 노란색과 흰색이어서 더 가녀리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곱번째와 마지막 사진에서
안정감과 자신감이 뿜뿜 느껴지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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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3.11.18 15:17
조아님 십수년만에 셔터 눌렀다고 하기에는 사진이 구도도 좋고 안정적이네요. 첫번째 사진이 간결하면서 색 대비가 되어 보기 좋습니다. 와인잔 찍은 사진은 아이디어도 좋고 뒷배경을 보케로 처리하여 와인잔에 눈길이 가게 만든 것이 좋은 사진이네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단풍이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