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가본 부숑빵집은 여전히 아니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함께 걸으면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네요.
이 사진 Hyper Focal Distance 활용해서 선명하게 찍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흐리게 나와서 사진정보를 보니 24mm 에 f/2.8 로 잘 못 맞췄네요. f/11 로 해야 했는데요. 여러분 사진은 어떻게 나왔나 궁금합니다.
PhotoPills 앱으로 f/11 대신 f/2.8 을 넣고 f/11 일때 Hyper Focal Distance 인 1.78미터에 초점을 맞춘경우를 보니 세상에나!!! 심도가 1미터 밖에 안되요 (앞쪽으로 0.4미터 뒷쪽으로 0.6미터). 이 사진이 전체적으로 흐린 이유가 설명이 되네요. 잘 배웠고 일부러 Soft filter 느낌을 내려면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
드디어 French Laundry 에 왔습니다.
안으로 들어 갔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서 그런지 나가라고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French Laundry 앞에 있는 가든에 갔는데 여기도 들어 오지 못하게 하네요.
그래서 멀찌감치서 안쪽을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찍어 봤습니다.
멋진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오시길래 얼른 1/30초, 조리개 확 조여서 Panning Shot 시도해 봤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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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3.11.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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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3.11.12 09:53
아, 이 가든이 동네 사람들이 하는 Commuity Garden 이 아니라 French Laudary 것 이였군요.
Vegitable Garden 에서 채소를 가져오니 식재료가 아주 신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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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3.11.12 09:57
가든에 우리를 못들여 보내서 미안해하던 아저씨 표정이 생각나네요.
Paning 사진이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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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3.11.12 14:31
세 장 찍었는데 다른 두 사진에서는 할아버지 얼굴은 더 잘 나왔는데 다리가 살이 없게 나와서 요걸로 올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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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023.11.14 22:54
저도 다음번에는 panning 사진 찍어보고 싶네요.
전혀 할아버지 같지 않은 모습 멎지게 나이 들어 가는중이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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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3.11.18 00:12
적극적으로 앞쪽으로 가셔서 찍으신 첫번째 사진에서,
길게 줄 서 있는 무리들에서 벗어나, 여유있게 커피를 들고 담소하는 두 남성을 프레임에 넣으신 것이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신의 한 수" 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따듯한 아침햇살이 차례를 기다리며 서 있는사람들에게 떨어지는 것도
평화롭게 보이고.. 넘 좋습니다~ :)
두번째 장미꽃은 아마도 민들레님께 ?... :)
장미꽃 뒷배경의 단풍잎들이 보케로 장식되어져
아름다운 순간을 상상하게 합니다.
민들레님의 사랑스런 모습을
열심히 렌즈에 담으시던 호담선생님이
세번째 사진에 숨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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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3.11.18 14:57
밝은 아침 햇살에 비치는 호박 사진이 예쁘네요.
자전거 타는 남자의 패닝 사진이 생동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어제 제대로 못 본 French Laundry 가든 여기서 보세요 :)
https://m.blog.naver.com/jane02__/22284163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