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서 찍은 사진들 올립니다. 감상해 주세요 :)

 

주차를 하고 에어쑈 하는 곳이 걸어서 약 20분쯤 되는데 가는 길에서 아이폰으로 찍었어요.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드디어 도착한 Premium Box Seat. 오마이!! 천막도 없이 그냥 의자만...

 

앞쪽에 길다란 섬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저곳이 더 좋겠어요. 다음엔 저 곳으로 가 봐야겠습니다.

 

아! 이제 시작입니다!!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 오시네요.

 

한쪽다리에 엄청 큰 캘리포니아 깃발을 달았네요. 이분 어머니가 보시면... 아니 못 보시겠네요 :)

 

United 항공에서도 참여 했는데 보잉777 비행기를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여객기를 이런 각도에서 보기는 처음이네요. 참고로 이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행기이고 어제 필리핀에서 도착한 비행기를 잠시 사용하는거라 했습니다.

 

Coast Guards 의 구조시범도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에어쑈에 앞서 새들도 멋진 비행을 보여 줍니다.

 

옛날식 제트 전투기하고 합니다. 그래도 엄청 빠르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수직이착륙기 F-35B 도 나왔고 몇몇 다른 비행기들도 나온 후에 드디어 Blue Angels 쑈에 필요한 물품을 다 가지고 다닌다는 화물기입니다.

 

가까이 왔을때 찰칵!! 노란 부리도 예쁘고 돌아가는 네개의 프로펠러들도 귀엽습니다.

 

이제 슬슬 아이들은 지루해지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블루엔젤스 팀이 나타 났습니다. 일단 뒤집어 날기 시범!!

 

두대의 비행기가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는 장면입니다.

 

엄청 가까이 붙어서 나는 좋은 예네요. 참고로 소개할때 들으니 여자 비행사들이 반이상 되는것 같았습니다. 얘들은 다 키워 놓으시고 이런거 하시는 거겠지요?

 

내품는 연기가 시원시원하네요. 

 

멋있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4대의 비행기가 split!!.

 

블루엔젤스 소속이 공군인가 했더니 해군이었군요. NAVY 만세 :)

 

이제 사방팔방에서 날아 옵니다. 새들도 이젠 집에 가나 봐요 :)

 

마지막 하일라이트 6대의 비행기가 하강하면서 split!!!

 

쑈를 안전히 잘 마치고 이제 줄마추어 집에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어머니께 안부전화 꼭 드리시고 내년에 또 만나요!!!

 

저도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셔터 속도가 낮아서 좀 흔들렸습니다 

 

 

 

 

 

 

 

 

 

 

이런 쇼가 있군요! 사진만 보고도 그 속도감과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귀마개를 한 아이를 보니 왠지 제 귀도 먹먹한거 같기도 하고... ㅎ 엄청 시끄러웠나요? 박스없는 프리미엄 박스 seat (ㅋㅋ)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정해진 자리에서만 보아야는 건지요?... 왜이리 궁금한게 많을까요?ㅎㅎ 날으는 비행기에서 낙하산 매달고 뛰어내리는 기분은 어떨찌... 

한국에서도 이번 정부의 대북 정책이 강경하게 바뀌면서 군용기가 하늘에 많이 날라다녔어요, 특히 국군의 날 준비할 무렵에는 더 심했었구요. 그무렵 길을 가다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