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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8월의 라스베가스

호담 2023.08.09 23:28 조회 수 : 297

저는 라스베가스를 주로 근처의 국립공원들을 갈때 갔었는데 그래서 주로 봄 가을이었지요. 이번엔 한여름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는 친척분의 칠순잔치를 그곳에 하기로 해서 다녀 왔습니다. 그분이 MAGIC 이라는 의류관련 컨벤션에 꼭 가셔야 하고 날짜가 겹쳐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8월의 베가스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낮에는 화씨 110도 (섭씨 43도)에 가까운 불바람이 불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고 해질녁에는 기온이 내려 갑니다. 몇일동안 호텔안과 밖에서 찍은 사진들 공유합니다. 모두 아이폰 사진들입니다. 감상해 주세요 :)

 

 

먼저 베가스 공항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자 훅하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그 기온에도 일하시는 분이 보여서 얼른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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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에서 있었는데 안에 갤러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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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명품파는 가게에 있었어요. 얼마인지 들어서 흰종이를 보니 $675 이었습니다. 속에 뭐가 단단한게 들어 있나봐요.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니 그 정도 가격은 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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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호텔안에 Botanical Gardens 가 있는데 멋진 남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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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정원에서 나온 요정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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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좀 으스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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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벨라지오 분수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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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호텔에 이런 철창이 있었어요. 찍을땐 뭔가 잡힌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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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나니 용기가 생겨서 낮에도 나가 보았습니다. 호텔밖은 한낮에는 썰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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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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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풍경이 무르익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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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불법아닌가요? 길에서 술을 팔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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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결혼한 듯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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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교회에서요. 베가스는 Drive-thru 결혼식으로도 유명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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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호텔은 언제 가 보아도 낭만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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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 호텔 멋있네요. 라스베가스를 있게 한 Steve Wynn 얘기가 영화로도 나왔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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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료중에 Last Name 이 Conrad 가 있는데 같은 이름의 멋진 호텔이 있네요. 내일 가서 물어 봐야 겠어요. 아버지 뭐하시냐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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