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그림들을 더 보고 싶어서 계획을 바꾸어 암스테르담으로 갔습니다. 파리에서 고속열차로 약 3시간반 걸립니다. 쉽고 가볍게 가려고 카메라를 파리에 두고 가서 모두 아이폰 사진들입니다. 감상해 주세요.

밤에 도착했는데 역에서 나오면서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성당이 멋있네요.

날씨가 흐려서 해가 없었지만 그래도 아침풍경이 예뻣습니다.

자전거가 정말 많네요.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나라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

여기 사람들은 팬케익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백년도 넘었다는 팬케익 식당에 아침을 먹으로 갔습니다.

고흐 박물관 예약이 오후로 되어서 근처에 있는 국립미술관에 먼저 갔습니다.

구경 잘 하고 고흐 박물관으로 가다가 멋진 노인분들을 만났습니다. 역시 남자들은 차에 관심이 있네요 :)

드디어 고흐 박물관에 왔습니다!!

이 그림은 고흐가 제일 처음에 그렸다는 작품인데 원래는 굉장히 어둡게 그려진 것을 좀 밝게 해 봤습니다.

이 작품은 고흐의 동생이 아이를 낳았을때 고흐가 그려 준 그림이라고 하네요. 밝은 느낌이 희망적입니다.

좀 특이해서 찍어 봤습니다.

구경 잘 하고 밖에 나왔는데 여기 사람들은 아무거나 뒤집어 써도 다 예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