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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올레 4코스-둘째날

얼음 2023.02.26 01:10 조회 수 : 155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꽤 많이 쌓였고 아직도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날씨는 어제보다 나아 보였습니다.

밤사이 내려간 온도 덕에 고드름이 잔뜩 얼어있는 길을 따라 다시 길을 나섭니다. 눈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오히려 기억에 오래 남을 4코스가 된듯 합니다. 가끔씩 구름사이를 헤집고 나온 햇살덕에 밝은 사진들도 찍을 수 있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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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올레길 뚜벅이들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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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비춰지는 햇살은 마치 요술을 부리듯 지저분해 보였을 자리를 이렇게 매혹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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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으러 들른 식당 창문에 이젠 명언이 되어버린 이 문장이 쓰여있더라구요 ㅎ

저희는 라면말고 제주식 칼국수와 이름 까먹은 무슨 죽으로 아점을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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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올레길가 집들이 드러내는 제주 사람들의 일상 한조각들도 정겹게 눈에 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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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뭐가 뛰어 올라와 사진에 담아보려 무던히 애를 썼건만 ... 참 어렵더라구요 (105mm 렌즈론 더우기 ㅋ)... 그래서 왕창 확대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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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낸다고 했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네요. 인내심 테스트할 정도는 아니었길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