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3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한국은 갑자기 다녀 오게 됬고 공식적으로는 이번주 샌디에고가 금년 첫 여행이니다. 오늘은 Balboa Park 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일은 카메라 없이 그냥 다니려고 합니다.

첫번째 간 곳은 Japanese Friendship Garden!!

문앞에 이런게 있어요. 대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 동심원을 그리며 물결이 생깁니다.

여기는 동백꽃이 피려고 하네요. 저희 집에 있는 동백꽃은 끝만 살짝 붉은 정도입니다.

민들레님과 길이 잘 어울립니다.

가을도 아닌데 붉은 잎새가 있네요. 원래 그런가봐요. 이런 잎은 가을이 되면 무슨 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색색의 나뭇잎들이 물에 떨어졌네요 (삼각대 없이 장노출 시도. 흔들렸지만 좋아 보여요)

멋진 남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이제 일본정원을 나와서 넓은 광장에 갔는데 프랑스 영화에 나옴직한 분이 보여 얼른 찍었습니다.

이 분수대에 무슨 일이 났나봐요.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달려가는 듯 합니다.

이 가족 너무 정답네요. 딸 셋을 낳아 잘 기르고 계신 두 부부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딸 하나를 혼자 키우신 듯한 이 분도 멋있어요. 감사드립니다.

보통 4월에 피는 벚꽃이 여기는 벌써 피었나 봐요.

이거 꽤 유명한 탑인데 올라가면 샌디에고 시내가 잘 보인다네요. 빨간바지 아주머니가 올라가 계시네요.

광장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로 보이는 분들이 우크라이나의 실상도 알리고 지지를 부탁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1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이 전쟁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