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 와서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이 NGA에 가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10시에 여는데 일찍 갔는데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무료입장이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 감상해 주세요. 모두 아이폰 사진입니다.

기다리며 옆을 보니 Washington Monument 가 보이네요. 약 500피트인 이 탑을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인원을 제한하고있어서 예매가 쉽지 않습니다. 30일전에 예매를 해야 하는데 당일에 표를 조금 주기도 한다네요. 내일을 일찍 가 보려고 합니다.

미술관 내부에 예쁜 곳들이 많았습니다.

신랑신부인지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순간을 놓칠까봐 얼른 찰칵!!

West Building 에서 East Building 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은 창문배경이 멋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담은 장면들을 찍었습니다.

이 작품은 Condensation (응축)이 제목인데 차가운 벽면에 물방울이 맺히는것을 재현해 놓았네요.

아래는 Hand of God 라는 Rodin (로뎅)의 작품의 옆부분 입니다. 앞쪽에서 보면 커다란 손이 보이고 옆에서 보면 이렇게 두 사람을 표현하고 있네요. 

기념품 가게로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습니다.

이분들도 이제 어디로 갈까 얘기하고 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