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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가을 찾기

얼음 2022.11.11 01:30 조회 수 : 165

9월말엔, 구절초(?)에 앉아있는 나비의 날개에서 가을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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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서면서 성큼 다가와 있는 가을은 그저 눈을 돌리면 있는듯 합니다.  갈대나 단풍은 물론이고 나이 지긋해보이는 부부의 손길과 발걸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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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울로 132번길은 제가 사는 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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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틈틈이 찍은 가을 사진들 올리며 한국 가을 소식 전합니다!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단풍잎들을 예쁘게 찍어보려 여러번 시도 했지만 ...

날아가는 새 찍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길가 거미줄에 걸린 낙엽을 찍고 대리 만족도 해보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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