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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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2.09.1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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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2.09.11 08:53
동상들의 모습이 좀 어두운것 같아서 찍지 않았는데 그렇지 않군요. 양가부모들의 반대로 집을 나온 두 남녀의 이야기일까요? 부모들이 환영하여 다 술술 풀리는 만남에는 이런 절절함이 좀 부족할 것 같네요 :)
제가 보지 못한 장면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 짤라서 대문사진으로 쓸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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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2.09.11 15:18
어두운느낌 잘 보셨습니다...
회원님을 부분적으로 넣고 무심코 멀찌감치에서 정면을 한장 찍은 후
이왕이면 가까이 가보자 해서 가보니..
어?... 남자상의 손위치와 모양이 남달라 보여서 뒷쪽의 다른 손을 보았는데..
역시.. 여인을 힘 주어 밀어내는 손을 조각한 것이었어요.
왜 밀어 내는 지..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슬프고 어두운 스토리가 있는 듯 합니다.
상상은 자유..
그러나 오해는 조심..
ㅎ ㅎ
그리고 이전에 있었던 한다리로 서 있는 상처 투성이의 검은 조각상을 보고
걍 지나갈까? 하다..
여성으로써는 더욱 힘들었을 장애의 역경을 딛고
우뚝 힘차게 서 있는 작품을 만든 이유가 교육적인 목적인 둣 하여서
부분적으로나마 촬영을 시도 해 보았는데..
뒷배경이 너무 복잡하게 나오고 구도도 잘 못 잡은 것 같아 결국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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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2.09.11 18:35
대문사진으로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녀의 대리석(?) 상을 보니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런 스토리 아니었을까 추측하며...
대담하게 크랍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남여상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까 ... 궁금하여,
글대신 사진으로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