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린랜드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에스키모 (이누잇)이 4000년 동안 살았던 곳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곳에 갔습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에 요리사의 여자친구가 덴마크에서 돌아왔습니다. 감격적인 상봉장면 :)
하루 잘 마치고 제 작은책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1년만에 다 모여서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이제 그린랜드 여행 잘 마치고 내일은 아침에 아이슬랜드로 돌아 갑니다 :)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속에 매달려 있는듯 보이는 모형은 카누를 타고가다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이누잇의 모습일까요? 그런데 혹시 어디 실내 창가에 매달려 있는 모형을 찍으신건지 배경에 물방울이 있어서 밖에는 비가 오는 중이었을까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