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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7월 / Camel by the Sea

아지랑 2022.07.10 01:32 조회 수 : 101

작은 도시이지만 바다를 보러온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가게들이 많아서 찍을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누가 닭벼슬에 장난을 쳤군요, 나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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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실제이고 무엇이 Reflection 일까요?

의외로 화려한 색깔의 물건은 실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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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Camel. 

지난 2년 반동안 코로나 때문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확 줄어서 종교단체들이 심각한 재정난으로 문을 닫는곳이 많다고 어제 뉴스에 나오던데,   이곳도 그동안 Donation 으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를  받는것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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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뢰침에 숫닭을 올려놓은 것을 주로 보는데 이 집은 고래를 얹어놨어요. 바닷가 타운이라 고래가 퍽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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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진열된 투명한 조각품 하나만 실제이고 나머지는 다 reflection 입니다.

이 경우는 투명한 주제와 빨간색 차인 부제가 분리되면 산만해 보이는데,  여러장 찍은것중에서 주제와 부제를 꽉 겹쳐서 찍은 사진을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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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의 물을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Shutter Speed를  1/2500 초의 고속으로 찍어 봤습니다.

분수꼭대기에서 솟구치는 물이 엄동설한에 춤추다가 Frozen 된것처럼 보이네요.

뒷배경의 나무도 같이 흐트러진 춤을 추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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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처럼 Negative Space (여백) 를 많이 넣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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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아주 잘 투과하도록 만들어서 오색 무지개 색깔이 튀어나오는 투명한 유리 조각품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충동구매를 마구 일으킴니다.  $$$$ 지름신이 강림하실까봐 황급히 자리를 떳습니다. 

 

제가 카메라 끈을 안 가져와서 카메라를 손으로 직접 들고 다니다 보니, 실수로 노출보정 다이알을 

건드려서 +1 에서 찍고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사진들이 다 너무 어둡게 나와서 한장한장 명암을 밝게하는 후보정을 하느냐고 생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만은 +1 이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맞는지 안맞는지도 잘 모르겠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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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흔히 보는 Driftwood 로 만든 장식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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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자동차 라이센스를 짤라서 만든것 같아요.  필요한 알파볫의 글짜들을 다 모으느냐고 수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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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으로 후보정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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