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사때 스탠포드 대학에 있는 로댕 작품들을 봤는데 아래 사진의 "지옥의 문" 이 전세계에 총 7개가 있고 미국에는 필라델피아 로댕미술관 과 스탠포드 대학 두 군데에 있다고 합니다. 청동으로 만든 작품들은 먼저 거푸집을 만들고 청동을 부어서 만들기 때문에 여러개를 만들 수 있는데 로댕이 살아 있을때 완성하지 못했고 나중에 적당히 마무리를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몇가지 알게 된 것을 정리해 봅니다.
1. 제일 위에 있는것은 "세 망령" 이라네요. 요거는 잔디밭에도 크게 따로 만들어져 있었고 Legion of Honor 미술관에서도 본것 같아요.
2. 생각하는 사람 Thinker 는 원래 따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이 지옥의 문의 일부라고 합니다. 뭔가를 사색하는 고상한 모습이 아니라 아래의 끔찍한 지옥을 내려다 보고 있는 고통스러운 모습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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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2022.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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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2.03.17 12:40
자세한 정보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조각되는데 영향이 큼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백억대의 "지옥의 문"을 대중들이 볼 수 있도록 야외에 전시한 스탠포드 대학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냅니다.(모조품인 줄 알았습니다..)
기베르티가 만들었다는 " 천국의 문"을 영상에서 보니,
엄마가 소천하실때의 그 맑고도 환한 미소와
반가움에 극치인 듯한 표정이 다시 떠 오릅니다.
먼저 돌아가셔서 마중을 나오신 아버지를 발견하셔서 일까요?..
아니면 그 토록 염원하시던 천국의 문을 보셔서 일까요?...
기회가 되어 피렌체에 가게 된다면,
꼬옥 " 천국문 " 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 :)
" 지옥의 문 " 은 이미 매우 가까이 가 보았으니까요 ~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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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2022.03.18 08:43
흥미럽고, 유익한 정보 진심 감사합니다!!
생각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ㅎ
다시한번 스텐포드대학 방문해서 더 자세히 보고 감상하며 사진 찍어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공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