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Carizo Plain까지 간 김에 Solvang으로 갔습니다.
사람들로 북적대던 덴마크마을 관광도시가 완전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레스토랑도 다 닫고 50년된 빵집인 Olson Bakery는 열어서 투고주문만 받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코로나가 오나 묵묵히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는 주인장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안데르센공원에도 가보고
밤사진도 몇장 찍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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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0.03.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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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2020.04.01 11:11
솔뱅이 조용하군요~ 제가 좋아하는 작은 타운중 하나인데...
지금 가보면 사진찍긴 좋겠네요. 멀리 가지 마라 하니 운전하고 가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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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2020.04.02 13:46
와 말로만 듣던 골벵이네요 나도 나중에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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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0.09.14 15:29
민들레님이 찍은 소녀의 동상을 보니 덴마크에서 본 인어공주의 동상이 생각나는군요.
안데르센의 책에 나오는 인어공주의 동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었어요.
제 기억에는 공원의 푸른 잔디가 끝나는 물가쪽에 인어공주의 동상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가까이에 20대 어여쁜 금발의 아가씨가 웃통을 완전히 벗고 일광욕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라 버렸어요. 그래서 (+/-) 40 년이 지난 후에도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 있어요.
저만 그 아가씨를 관심있게 쳐다 본것 같아요. 주위에 있었던 관광객들은 그렇게 쳐다 보지 않았어요. 아마 그 사람들은 그녀를 잠깐보고 계속 흰자로 보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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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작은 마을 솔뱅을 다녀 왔어요.
안데르센 공원도 좋고, 한적하지만 예쁜 거리와 상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