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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11월/ 나파벨리의 와이너리 Tour

아지랑 2021.11.14 19:14 조회 수 : 130

오랫만에 가본 Napa Valley 에는 포도잎 단풍들이 가을가을 하네요..   

포도수확은 이미 끝났고 새로 출고하는 와인들이 나왔는지 우리가 방문하는 와이너리마다 손님들로 넘쳐났어요.

 

 

 

전부 35 mm 단렌즈로 찍었습니다.

 

(1)    Peju W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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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서 헤엄치고 있는 Koi 들이 마치 그믈망에 걸려든것 같은 허상을 거미줄이 만들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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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With-Corona 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듯.   와이너리들의 활기가 마구마구 넘쳐났습니다. 

저 빈 테이블은 6 feet apart 를 위해서...일까?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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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Glass 는 선과 모양을 굴곡시킴니다.

얼핏보면 쟁반은 테이블 위에서 곧 미끄러질듯 위태스러워 보이는데,

군청색이 테이블보 입니다.    두 헝겊의 명암의 차이때문인지 잠시 착시현상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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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에서 파는 선물용 와인병 포장 Sac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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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를 연상시키는, 추위에 아주 잘 견디는, 멀리서 보면 꽃같이 생긴 식물(채소)입니다.  김치생각이 자꾸나서 얼른 자리를 떠야했슴.

F/9       1/125 sec      ISO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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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bert Mondavi  Winery

 

팔을 올린 아재를 Scale 용으로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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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몸통줄기는  동양화 붓으로 매화나무의 굵은 가지를 휘갈긴것하고 아주 똑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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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 Satui  Winery

 

역광덕분에 인물들의  Highlight 가  확연히 나타나서 찍었습니다.   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지만 꾹 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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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iveter National Historical Park

 

마지막에 들린곳은 Rosie the Riveter National Historical Park 이었습니다.

거의 닫을 시간이라 그냥 걸어들어갔다 바로 나왔는데,  제대로 박물관을 보지는 못했지만, 제 짐작에는 

세계 제 2차 전쟁동안에 남자들은 전쟁에 나가 없고,  여자노동자들이 군수물자를 만드는 그런 때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박물관.  다음에 또 가봐야겠어요.  

 

 

riveter 가 무엇인가 궁금해서 Google 에서 찾아봤어요.

rivet 는 쇠로 만든 부품들의 이음새를 서로 부착시키는 일종의 나사입니다.  

따라서  riveter 는 rivet 으로 작업을 하는 노동자입니다.

 

 

  1. A person whose job is to rivet.
    The riveter named Rosie was an iconic piece of American WWII propaganda
    이 여성이 미국의 세계 제 2 차대전 참전의 정치적 목적의 상징으로 등장한  Rosie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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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이 어두침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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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다 갔군요.  이른 아침부터 즐겁고 쫀득하게 보낸 "마라톤 출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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