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쯤 240mm 렌즈를 빌려볼까 했는데 여행중이시군요.

전 오늘, 달이랑 배경이랑 같이 나오도록 찍어보려 달 뜨는 시간 30분전 쯤 근처 트레일로 나갔습니다.

동쪽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서 틀렸구나 싶어, 다른 사진들 좀 찍으며 밤 산책 잘 했다 생각했습니다.

아, 그런데 .. 돌아나오는 길에 구름을 헤치고 달이 떠올라 ... 열심히 찍고 왔네요.

고르질 못해 좀 많이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주차장 근처 등불들이랑 같이 찍어보았어요.

얼음님의 나뭇가지를 넣고 찍은 달사진은 일품이네요. 호담님의 달사진은 또렷하고 선명하게 잘 찍어서 마음이 다 시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