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당~ :)

물고기 사진은 원래 낚시꾼 아저씨도 포함되었는데..

넘 보링한 사진일것 같아서

과감하게 싹뚝!! 했어요 ... 

"아저씨~ 죄송합니데이~~ " 하면서요.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여,

긴머리를 풀어헤친 아가씨를 기대 하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는데

배를 타지 않았나 봅니다. ㅎ ㅎ

배의 난간에 바짝 다가가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는 각도와  거리에서라도

아쉬운대로 찍은 후,

(넘 심심한 사진으로 보여서)

크랍을 했어요... 부끄... 

제가 찍은 사진보다 훨 잘 찍으셨어요! 

그리고 저도 반갑고  기뻐요~~ ㅎ ㅎ

고맙습니다! :)

이케저케 엄청 많이 셔터를 눌러 대니까,

낑낑대는 나를 불쌍하다며...

저 아이들과(?) 바닷물결에  비친 햇살이

나의 렌즈 안으로 걸어 들어 온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 ㅎ

 (그런데 크랍을 많이 했어요~ 부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