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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여행 스케치 - 2

아지랑 2021.09.04 23:54 조회 수 : 240

 

전부 35 mm 단렌즈로 찍었습니다.

워싱톤주는 흐린 날씨가 많은데 오늘이 그랬습니다.

cPL filter 를 꼇었더라면 회색이 아닌 푸른 하늘색이 좀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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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가 2.8 이지만 35 mm 광각렌즈로 뒷 배경을 왕창 날려 버릴수가 없어요.  그래도 소실점을 이용해서 거리감각을 표현할수가 있었어요.   이건 정말 다리 좀 구부리고 찍었어야 좋았었을텐데 빳빳이 서서 찍어서 망침.  그런데 다리를 좀 굽히면 사진기가 덜덜덜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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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Block, Cedar Siding, Corrugated 철판의 3 가지 건축자재와 그 사이에 뻗은 나스털티엄 (Nasturtium) 꽃을 다 잡으려고 F 값을 10 으로 셋팅했습니다. 

위에서 아래쪽을 향한 방향감을 주려고 벽의 선을 15 도 사선으로 구도를 만들었습니다...가 아니라.. 그냥 다리 꾸부리기 싫어서 서서 눈 내리깔고 찍었더니 이 각이 나왔습니다.  아주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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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Canary 였던 이 건물은 항구의 옛날모습을 간직하네요.  언제라도 곧 무너져버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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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가 2.8 그러나 Minimum 촛점거리를 훨씬 넘어서 찍으면 35 mm 광각렌즈로는 지저분한 배경을 날릴수가 없네요, Misson Imposs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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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품은 조개, 모토싸이클을 타고 해변을 질주하는 남녀,  파라다이스를 조각한 가든 벤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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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mm 준망원 lens 로 흰색꽃을 찍기가 참 어려웠었는데, 35 mm lens 는 문제가 없는듯... 아니면 overcast 한 이곳 날씨 때문인지 ??    암튼 하얀 페튜니아 (Petunia) 꽃 사진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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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한적한 시골도로에서  소가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두루미리 같은 기계에 와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게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아주 한적한 농가도로에는 Shoulder 가 없기때문에 차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운전석에서 번갯불에 콩튀기듯이 찍어야 했었는데  내 눈에는 소가 아주 잘 보였었는데 카메라가 보는 Angle 이 사람의 눈과는 사뭇 달라서 내가 원하던 풍경대로 나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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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촛점거리를 잘 맞추고 뒷배경이 피사체에서 떨어져 있으면 Out Focusing 의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군요.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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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옆집으로 이사오면 정말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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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를 꽤 마셔야 저런 작품을 완성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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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정크로 만드는게 무슨 사연일까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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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 라는 영화에 나오는 Tin Man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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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J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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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도 이 집땅인가 봐요.  지금도 공사중인듯......오 마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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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튜니아 보라색꽃의 눈내린듯한 패턴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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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모를 작고 예쁜 꽃도 처음 보네요.  캐리포니아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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