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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Cannon Beach, Oregon

아지랑 2021.09.03 22:38 조회 수 : 218

 

오래곤주의 북쪽에 위치한  Cannon Beach 입니다.    카메라 회사 Canon 과는 스페링이 하나 다르네요.

커다란 바위의 이름은  '볏짚을 높게 쌓아놓은 모양' 이라서 Haystack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바위섬은 Oregon Coast 의  유명한 Landmark 입니다.

Low Tide 때는 물이 다 빠져서 이 섬에 걸어서 들어 갈수 있다고 합니다.

Haystack 섬에는 Tufted Puffin 이라는 바닷새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려고 4월에서 7월까지 머문다고 하는데,  6~7 월에 퍼핀을 가장 잘 볼 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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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에 바퀴자국이 있는 곳은 여느 모래사장처럼 걷기가 힘들지만

파도가 치는 물가쪽은 모래사장 밑에 평평한 사암판이 있는지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곳을 따라서 걸어도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고 탄탄한 육지에서 걷는것 하고 똑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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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4발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여러명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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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곤주 북부는 일년내내 흐린날씨가 대부분인데 이날도 역시 흐리고 멀리서 날라 온 산불연기까지 섞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에는 안개가 낀듯한 분위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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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때문에 콜럼비아의 우유니 호수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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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에 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알것 같습니다.  모래사장이 아주 넓고 기분좋게 탄탄히 걸을 수 있습니다.  이 네발자전거 (doon buggy)는 바퀴가 모래에 전혀 빠지지 않는게 확실합니다.  바퀴 자국이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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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모래사장에는 축축한 Reflection 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논 비치는 많은 사진가들의 로망이라고 합니다.  아마 모래사장에 나타나는 Reflection의 매력때문이 아닐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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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곤주도 베이에리아처럼 바닷물이 차서 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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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펄의 경사가 아주 완만해서 물 빠진 모래사장이 거울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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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식어서 굳은 Basalt 돌 인데 여자의 옆모습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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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의 바위를 다른 각도로 찍어 봤습니다.   멀리에 보이는 인물은 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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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조금만 더 밀려 나가면,  이 소년은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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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철 따라 이 섬을 들르는 Tufted Puffin 이라는 바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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