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열린 출사모임

Cannon Beach, Oregon

아지랑 2021.09.03 21:38 조회 수 : 132

 

오래곤주의 북쪽에 위치한  Cannon Beach 입니다.    카메라 회사 Canon 과는 스페링이 하나 다르네요.

커다란 바위의 이름은  '볏짚을 높게 쌓아놓은 모양' 이라서 Haystack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바위섬은 Oregon Coast 의  유명한 Landmark 입니다.

Low Tide 때는 물이 다 빠져서 이 섬에 걸어서 들어 갈수 있다고 합니다.

Haystack 섬에는 Tufted Puffin 이라는 바닷새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려고 4월에서 7월까지 머문다고 하는데,  6~7 월에 퍼핀을 가장 잘 볼 수있다고 합니다. 

 

DSC03641.JPG

 

 

 

여기 사진에 바퀴자국이 있는 곳은 여느 모래사장처럼 걷기가 힘들지만

파도가 치는 물가쪽은 모래사장 밑에 평평한 사암판이 있는지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곳을 따라서 걸어도 발이 모래에 빠지지 않고 탄탄한 육지에서 걷는것 하고 똑같았습니다.    

DSC03626.JPG

 

 

 

이런 4발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여러명 봤습니다.

DSC03630.JPG

 

 

 

오래곤주 북부는 일년내내 흐린날씨가 대부분인데 이날도 역시 흐리고 멀리서 날라 온 산불연기까지 섞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에는 안개가 낀듯한 분위기가 나왔습니다. 

DSC03688_Edit.jpg

 

 

 

Reflection 때문에 콜럼비아의 우유니 호수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DSC03685.JPG

 

 

 

이 해변에 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알것 같습니다.  모래사장이 아주 넓고 기분좋게 탄탄히 걸을 수 있습니다.  이 네발자전거 (doon buggy)는 바퀴가 모래에 전혀 빠지지 않는게 확실합니다.  바퀴 자국이 안 보여요.

DSC03638.JPG

 

 

 

젖은 모래사장에는 축축한 Reflection 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논 비치는 많은 사진가들의 로망이라고 합니다.  아마 모래사장에 나타나는 Reflection의 매력때문이 아닐까싶어요. 

DSC03649.JPG

 

 

 

오래곤주도 베이에리아처럼 바닷물이 차서 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DSC03658.JPG

 

 

 

갯펄의 경사가 아주 완만해서 물 빠진 모래사장이 거울처럼 보입니다.

DSC03675.JPG

 

 

 

DSC03628.JPG

 

 

 

용암이 식어서 굳은 Basalt 돌 인데 여자의 옆모습같아 보입니다.

DSC03505.JPG

 

 

윗사진의 바위를 다른 각도로 찍어 봤습니다.   멀리에 보이는 인물은 제 친구입니다.

DSC03510_Edit1.jpg

 

 

 

바닷물이 조금만 더 밀려 나가면,  이 소년은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DSC03694.JPG

 

 

 

DSC03619.JPG

 

 

 

DSC03614_Edit.jpg

 

 

 

산란철 따라 이 섬을 들르는 Tufted Puffin 이라는 바닷새.

DSC036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