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님, 

수퍼우먼 같아요

이주 여행후에도 피곤한 기색이 전혀 없어보여요 ㅎㅎ

사진들도 구도와 색상이  아주 좋아요

나도 릴리 빨강꽃 찍었는데 이처럼 잘 나오지 않았어요

뒷 배경 날려서 잘 처리 했네요. 

월례회 때 여행기 좀더 들려주세요

푹 쉬시고요~

첫번째 사진이 볼거리도 있고 구도가 특히 좋습니다. 꽃사진들도 선명하게 잘 나왔구요. 마지막 다람쥐사진 결국 찍으셨군요. 참 잘했네요 :)

다람쥐 (청솔모?) 사진은 급하게 찍으셨을텐데 구도도 잘 잡으셨네요. 

끝에서 세번째 사진은 제가 찍은거랑 비슷해서 자세히 보게되네요. 지붕이랑 팜트리라인이랑 넣은 구도도 좋구요, 환한 칼라부분이 두여인의 실루엣이랑 대비되서 오히려 두드러지기도 하구요!

꽃사진들 참 이쁘게 찍으셨어요.

그 짧은 순간에 재빠르게 청솔모 사진을 멋지게 찍으신 민들레님의 순발력에 박수를 짝짝짝 !!!!

구굴링을 해 보니 다람쥐는 주로 땅위에서 활동하고 땅굴을 파서 겨울잠을 자는데 반해,  청솔모는 주로 나무 위에서 서식하고 겨울잠을 안 잔다네요. 그래서 청솔모는 나무기둥 구멍에 도토리를 저장해서 겨울내내 먹는다고 하네요.

다람쥐는 수박처럼 줄무늬가 선명하게 있고 볼주머니가 있으나 청솔모는 줄무늬도 볼주머니도 없다고 합니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땅굴에 저장해서 가끔 겨울잠에서 깨서 먹고 또 자고 그런다네요.

한국산 다람쥐가 가장 예뻐서 박정희 대통령 정권시절에는 다람쥐 수출을 많이 해서 외화벌이의 한몫을 했다고 하네요.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바로~

민들레님의 다람쥐와의 만남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ㅎ ㅎ

역시 사진을 찍으러 다닐때는 

카메라가 늘 손에 있어야 하고

주변을 잘 살피고

순발력도 있어야함을 배웠습니다

민들레님 최고 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