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캠퍼스 여유롭게 거닐면서 즐거웠습니다. 아지랑님이 준비해주신 점심과 수박, 아이슬랜드서 날아온 후식에 피오니님의 참치샌드위치까지 푸짐한 먹거리도 감사했구요! 전 이번에 흑백사진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흑백으로 찍어서 더 효과적인 것도 있는듯 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우산쓴 남자를 멈춰세울수 없어 일단 몇 장 찍었습니다. 크랍을 해서 구도를 좀 바꿔본 사진도 마지막에 올려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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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1.08.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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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1.08.15 14:33
얼음님이 사진 하신지가 얼마 안된다고, 막내라고 하시는 말이 무색하게 사진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양한 구도와 색상을 시도하시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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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2021.08.15 16:07
얼음님의 사진들 독특해요
흑백 사진도 빛과 조화가 잘 되어 아주 좋네요
모든 사진들 다 좋은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세번째 사진 등나무아래 씨깍지가 주렁 주렁 내려달려서 커튼처럼 뒷배경 벽을 복잡하지 않게 잘 처리 했고 둥그런 초록 잎파라도 빛과 그늘속에서 밝은잎새와 어두운 잎새들이 잘 조화되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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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1.08.15 23:04
마치 숨은 보석들을 찾아 놓으신것 같아요.
하이하이트를 적절하게 잘살린 두번째 사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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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1.08.24 23:58
OMG !!
세번째 사진~
넘넘 예뻐요!나의 창문밖이 이 상태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역시 좋은 사진은
샐폰으로라도,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같아요. :)
그리고
피사체에 감성을 담기 위해 성큼 다가가는 적극성도 넘 좋게 생각합니다.
(나는 멀리 입구에서만 치카... )
사진에서 감성이 풍풍 솟아 나네요. 특히 미션 실내사진은 저도 몇장 시도했는데 건지질 못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하시니 같은 장소의 다양한 면들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