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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7월/ Fitzgerald Marin Reserve

아지랑 2021.07.12 06:33 조회 수 : 118

종일 잿빛 흐린 날씨라서 노출보정을 {+1/2} 정도만이라도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을 못했네요. 사진들이 다 너무 어둡게 나와서 일일이 한장한장 후보정을 해서 밝게 고쳐야 했습니다.

 

 

High Tide 때라서 비치에 놀러온 사람들이 좁은 면적의 해변가에 몰려 있었습니다.

하늘이 잿빛이라 바다는 그냥 따라쟁이.

F/20       1/200 sec        ISO 400       7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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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Tide Pool 이 파도에 다 잠겼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니 손쉽게 인물사진 찍기를 실습해 볼수 있었습니다.

F/4       1/1250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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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랜 아빠가 어린딸에게 " 너는 옷차림을 저 아줌마처럼 하고 다니면 안돼" 하고 단단히 이르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Marin Reserve 라서 바닷물에서 아무것도 건져내면 안되는데 길다란 미역을 빼들고, 아줌마는 간도 크시넹~

F/4       1/3200 sec        ISO 100       91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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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값을 제대로 reset 을 안해서 본의 아니게 F22 가 되어 있었나 봅니다. 그 바람에 Shutter Speed 가 아주 느리게 나오게 되고   뒤에 있는 애기엄마가 움직였는지 image 가 흐려져서, 저는 처음에 F4 로 찍은것인줄 잘못 알았었습니다.

F/22       1/50 sec        ISO 125       5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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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5       1/4000 sec        ISO 250       8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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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삼각 구도 입니다.    그런데 부녀의 표정이 싸우고 토라진것 같아요 ㅎㅎ.

F/22       1/200 sec        ISO 4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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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F4 로 찍었으면 뒷배경에 있는 군중들을 Outfocusing 시킬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었을것 같아요.

F/22      1/200 sec        ISO 4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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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1/1600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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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1/2500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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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빛 침같은 점액을 흘리는 식물입니다.   꽃을 보면 멀쩡한데 봉우리가 장난끼가 좀 있습니다^^

F/4       1/2000 sec        ISO 4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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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s Beach Distillary 에서 헤어진후에 저는 우리가 출사한곳 바로 밑에 있는 Pillar Point 에 갔습니다.

한달전에 왔었을때 눈여겨 보아둔 곳이 있었습니다.  

F/16       1/80 sec        ISO 100       24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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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can 이 많이 서식하는 방파제입니다. 

Lens 가 최대 촛점거리 105 mm 라서 펠리칸을 크게 잘 찍기는 힘들지만 방파제 풍경은 담을수 있었습니다.

Shutter Speed 가 펠리칸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아주 느려서 새가 Sharp 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날으는 새를 찍을때는 Tv 로 셋팅을 했어야 하는데 Av 로 찍어서 ㅊㅊㅊ, 그동안 배운것을 밥말아 먹었는지 ??

F/16      1/125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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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1/160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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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풍경은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며, 골프공 같은것은 물탱크가 아니라 그 속에 Telemetry Antenna 를 숨겨놓은것입니다.

남가주 바닷가쪽에 위치한 Santa Maria 에 있는 Vandenberg 공군기지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Pillar Point 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미사일의 궤도를 정확하게 추적하여 해상에서 공중분해 격파 시킬때 필요한 안테나입니다.  물론 이 상황은 군사훈련이지요.

Pillar Point 공군기지에서는 Satellite 를 쏘아 올리거나 위치를 변경시키는 작업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두운데, Pier 에서 아저씨가 던진 낚시줄의 highlight 가 선명하게 나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일조량이 줄어든 오후였었는데 F값을 확 줄이던가 ISO 값을 올려서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사진 분위기는 좋은데..

 

F/16      1/200 sec        ISO 100       1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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