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녁, 올림픽 공원 산책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평화의 광장과 빌딩들 사진입니다.
그리고 틈날적 마다 찍은 서울의 빌딩들 ..
비오던 날 창문에 맺힌 빗방울들 너머 불켜진 빌딩들
지하철 (2호선으로 기억되는) 밖으로 보이는 빌딩들
이건 KTX 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이 부산이었는데, 30+년 만에 보는 부산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광안대교를 타고 해운대 쪽으로 가면서 충격에 싸여 마구 사진을 찍었던 기억 ...
그리고 호텔 창문 밖으로 찍은 이 사진에는 세군데 정도 때 같은게 보이는데요, 앞으로 올린 여행사진중 바다나 하늘이 들어가있는 사진에 많이 보이구요, 많이 많이 속상하구요, 렌즈에 낀 건지 센서에 낀 때인지 아님 제가 뭘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때 낀 사진 더 올리겠습니다. 보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오던 날 창문에 맺힌 빗방울들 너머 불켜진 빌딩들 " 사진이 제일 맘에 듭니다. 커다란 동그라미가 Bokeh 인줄 알았는데 이게 물방울이군요, 효과가 참 좋습니다.
제가 2 년전 11 월에 몇주 서울에 잠시 있었을때는 하루도 하늘이 파란날이 없었는데, 얼음님의 사진들을 보니 하늘이 푸른날도 있군요. 코로나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되니 공해가 감소되어 환경도 좋아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