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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출사모임

다 때가 있다

얼음 2021.05.24 19:38 조회 수 : 138

비가 오는 날 한국에 도착했어요. 

며칠 비가 오고 흐리고 ... 시차덕에 머리도 흐리멍텅 한 제 눈에 젖은 유리창에 달라붙어 있는 나방(?) 한마리가 들어왔네요. 13층 높은 창에 온 힘을 다해 붙어 있다가 날씨가 개이고 젖은 날개가 마르자 사라진 녀석에게서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배웁니다.

백신까지 맞았는데 2주 격리는 부조리하다고 툴툴대는 저를 돌아보게 만든 녀석의 사진 그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몇 장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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