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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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1.05.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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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1.05.11 09:21
헌팅턴 갤러리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토마스 게인스버러 (Thomas Gainsborough) 의 The blue boy 입니다. 작가의 가까운 친구였던 부유한 철물점 상인의 아들인 조나단 부탈 (Jonathan Buttal) 의 초상화입니다. 게인스버러는 당시 시대보다 140년 전의 의상을 입혀 그림을 그렸는데, 이는아마 플랑드로 미술의 대가 안토니 반 다이크에 대한 오마주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 대중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The blue boy 는 당시 최고가였던 728,800 달러라는 기록을 세우며 1921년 미국 철도계 거물인헨리 E. 헌팅턴에게 판매됩니다. 도서관 갤러리에 전시 되어 있는데, 실내가 오픈 되지 않아 이번 출사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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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2021.05.11 13:09
많은 장미로 둘러쌓인 장미가든 화려하내요
장미는 주로 한송이로 보며 즐겼는데 함께 어우러진 정원의 아름다움 흡뻑 젖게해줍니다. 너무 힘들어 대부분의 장미가든 놓친게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위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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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
2021.05.12 00:27
와우!
민들레님이 꽃들의 향연이 LA로 옮기시니까 가시돗은 선인장도 특유의 꽃 봉오리 향연을 하네요. 멋~~있습니다. 담에는 꼭 다시 가봐야겠군요
10번째 사진은 멤피스님의 영혼이 잠시 다녀가신것 같은 사진이 됬네요.
카메라를 약간 흔들어서 깨웠나봐요?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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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1.05.12 22:26
4번째와 5 번째의 선인장 사진이 아기자기하고 맘에 쏙 듬니다.
모자쓴 여인이 덩쿨장미에 살짝 보여 Story Telling 이 있네요.
와!! 엄청나네요!!! 선인장 꽃들과 장미 그리고 연꽃이 만발했네요.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구도가 좋습니다. 특히 맘에 드는 사진들은 4번째 넙적한 선인장에 꽃핀 사진과 장미꽃 처음시작하는 사진 (좌우의 대비가 좋네요) 그리고 세로로 흔들어진것 같은 사진 특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