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광"을 이용한 꽃 뒤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려했어요.
아울러 사진의 Bokeh(보케 빛망울)가 되면 더욱 좋고요.
"Greyia Africa" F/2.8, 1/1600, -1/3, ISO 100, K10,000"
오늘은 븕은 꽃이 대상이라 Ke;vin값을 10,000까지 올려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록빛을 위주로한 주의의 색상이 붉은 빛이나 노란빛을 보이네요
"붉은 핏줄 F/2.8, 1/800, ISO100, +1/3, K10,000"
주위를 하얗게 하려고 노출을 한 스텝 더 주었습니다.
"치마자락 F/2.8, 1/4000, ISO800, +1/3, K10,000"
바람이 많이 불어 피사체가 흔들려서 서터스피드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ISO를 좀 올렸습니다.
"곧은 Calla Lily 꽃대 F/2.8, 1/4000, ISO800, +1/3, K10,000"
Lily는 앞의 노란 꽃술이 이쁜데 ISO를 더 줄이고 F값을 더 조이고 했으면 하연 꽃잎에 비친 노란 꽃술이 더 이뻤을 텐데요.
"색의 아쉬움 F/2.8, 1/4000, ISO800, 0step, K10,000"
꼭 촬영 끝내고 와서 후회하는 아쉬워하는 경우인것 같아요.
꽃의 빛깔이 파란쪽에 가까운데 굳이 Kelvin값을 10,000을 준것은 어마한 무리죠.
오히려 K3000정도였다면 꽃도 더 보라빛이고 뒤의 배경도 더욱 싱그러웠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다음은 Bokeh(보케 빛망울)라고 하기엔 노력을 안한 티가 좀 나지만....
"Bokeh 1 F/2.8, 1/4000, ISO800, +1/3, K10,000"
피사체 뒤로 전등같은 동글동글한 "빛망울"을 오히려 주제로 찍은 사진이에요.
"꽃과 빛망울 F/2.8, 1/1000, ISO100, +1/3, K10,00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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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phis
2021.02.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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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2021.02.14 21:25
내가 알지 못했던 기법으로 사진 찍어 올려주시니 많이 배웁니다.
첫번째 사진은 물방울이 꽃 사이에 송월 송월 맺혀 보기 좋아요!
다음 사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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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1.02.14 22:08
멤피스남의 보케는 아주 확실하네요. 그리고, 역광을 이용한 기법으로 꽃잎들이 마차 수채화 그림 같습니다. 이름 그리고 발자취 서진은 아주 특이하네요. 멤피스님 사진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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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1.02.15 17:16
맴피스님이 하시는 여러가지 technical 한 시도를 저희에게 알려주시니 배울게 많아요.
kelvin 색온도를 높이면 붉은색, 낮추면 파란색을 띄게 되는 군요.
마지막 사진인 "꽃의 빛망울" 은 고풍스런 Antiq 한 분위기가 나서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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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
2021.02.20 12:36
멤피스님,
사진의 품격이 높아서 어떻게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망서려지는데.. 사진기 특유의 성능들을 잘 보여주셔서 저희들에게는 참 축복입니다. 저희 사진반에 계셔서 또 다른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동입니다!!
Keep on clicking your magic pro sh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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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1.02.20 21:41
주제를 정하고 집중해서 찍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올리시는 사진들이 저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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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2021.02.20 21:45
사진이 영상 예술의 가치를 지닌다는 말이
멤피스님 사진을 보고 실감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이름 그리고 발자취 F/2.8, 1/4000, +1/3, K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