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열린학교 사진반, 드디어 첫번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축복님과 미소님 그리고 민들레님과 호담).
전통에 따라 이번에도 Alameda에서 페리를 타고 SF Farmer's Market과 Embacadero에 다녀 왔습니다.
특별히 즐거웠던 일은, 지난 봄에 민들레님이 찍은 사진을 전시회에서 잘 사용하고 이날 주인공을 만나서 사진을 전달했습니다.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그분께 사진을 보여 드리니 장갑을 얼른 벗고 뛰어 나와 반가움을 표해 주셨고 언제든지 오면 돼지껍데기 샌드위치 많이 주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인증샷도 찍었구요. 출사를 다니니 이런 재미도 있네요 :)
사진 전달후 각자 자유롭게 사진찍고, 다시 모여 점심도 먹고 함께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며 가며 차안에서는 하하하 호호호, 교회로 돌아와 헤어질때 정말 뒤도 안 돌아 볼 정도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사진 올려 주세요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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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19.10.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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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님 사진 참 좋아요. 특히 할머니와 찐빵 사진 편안하네요.
세번째 사진에 제목하나 추천합니다. "빈자리"
비둘기 사진도 왠지 자꾸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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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님께서 한국가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한장 골라서 이메일로 보내오신 사진을 제가 허락도 없이 살짝 잘랐습니다.
축복님이 붙인 제목은 "한낮의 KOMBUCHA 여인들" 이랍니다. 사진과 잘 어울이는 제목이예요. 촛점도 잘 맞았고 정말 좋네요 :)
몇번 가본 곳이지만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활발한 야채시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하루였습니다. 제 사진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