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향기로운 모닝커피와 차

그리고 오손도손 나누어 먹던 맛난 점심이,

이케저케 사진 찍는 것 보다 더 기억에 남는

매우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

(다음 출사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솜씨에

다시금 찬양과 엄지 척!!! 하며....

오늘의 즐거운 출사를 준비해 주신 호담님과 민들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제가 기차사진을 제대로 못찍어 토깽이님 기차사진이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새사진도 배경과 잘 어우러져 좋습니다.

그런데 새가 왜 몸을 물속에 넣고 있나 궁금하네요 :)

토깽이님, 아련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란바탕의 단풍사진 좋네요.

연기 뿜뿜나는 기차 사진도 왠지 동심을 자극해요. 

역시 토깽이님은 대단하세요. 네번째 사진인 노란색 배경을 한 단풍을  f/8 과 300 mm 로 셋업해서 뒷배경을 완전히 Out of Focus 로 처리하셨네요. 

이래서 장비빨도 한몫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토깽이님 4번째 사진이 맘에 드네요~. ^^

민들레님, 뒷모습의 달인이세요.ㅎ

뒷모습이 앞모습보다 더 중요한 걸 느끼는 계절의 시간이예요.

호담님과 민들레님의 사진들을 보면서,  가을 단풍 나들이를 와서 즐겁게 보내는 가족들의 훈훈함이 느껴지네요.

빨간 옷을 입은 여자의 사진을 보니, 그것도 두번씩이나 찍혔어요.   

기분이 좋아졌어요,  왜?인지 물어봐 주세요.  

와우~ ~ 

호담 선생님의 두번째 사진은

마치 생생한 꿈속의 한 장면처럼

넘넘 멋집니다 !! ^^ 

민들레님의 다섯번째 사진이 넘 마음에 듭니다~

깊어진 가을의 쌀쌀함과 뒹구는 낙엽들...

그리고 그 길위를 정겹게 나란히 걷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잘 어울어져

멋진 사진입니다~ ^^

피오니님, 멋진 사진이예요.

가을나무 정취 참 좋습니다.

피오니님은 방금 온라인숙제를 수료하신것 같은데, 어찌이리 사진을 잘 찍으시는가요?

저는 세로로 찍는것을 피하곤 했는데, 피오니님이 포플라 나무를 세로로 찍으니 그 빛을 발하네요.

피오니 님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낙엽, 열매...

차분하고 정갈하며,예쁜 마음이 읽혀지는 

멋진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

마음이 편해지는 사진들이네요. 맞아요. 가족들도 많이보이고 친구들도 함께 온것 같았어요. 전같이는 그대로 못해도 할 수 있는 만큼 하며 즐겁게 잘 살아요 :)

제 눈에는 마지막 풍경사진이 깊이가 있네요. 한참 보고 있게 합니다.

보화님, 색감이 그야말로 가을이네요. 고즈넉한 풍경 참 좋습니다. 

보화님이 빨간색이 든 나무를 열심히 찍으시더니, 정말 멋지게 나왔네요.

보화님의 첫번째 사진은

마치 가을 단풍잎의 축제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 ^^

Over exposed 된것도 살짝 고치면 되요. 아무튼 빨랑 정리하고 가볍게 새로운 하루 살아요 :)

사진들 다 좋은데 특히 노란색과 초록색이 함께 있는 단풍사진이 특히 좋습니다.

사색하게 하고

또한 호기심도 불러 일으키는 

멋진 사진입니다~ ^^

미소님, 잎에 물방울이 맺힌것 너무나 예쁘게 잘 찍으셨어요. 

이렇게 작은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시니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