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12일은 솔뱅에 가려고 오래전에 준비해 놓은 날이었습니다. 산호세는 요즘 산불로 인해 공기가 전보다 좋지 않은데 왠일인지 솔뱅은 괜챦아 보였습니다. 약 4시간을 운전하여 가보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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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공기와 활기있는 거리. 같은 하늘아래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실감했네요.
살아있는 솔뱅의 사람들. 감상해 주세요 :)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았지만 특히 이곳은 줄이 아주 길었습니다. 우리도 나중에 함께 출사가서 여기 들르면 좋겠어요 :)
잘 놀고 잘 쉬고 이제 여러분들이 계신 산호세로 돌아 갑니다.
산호세에 가까워 질수록 공기가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듯 하네요.
하늘에 떠 있는 해도 달처럼 보이고요.
그래도 여러분들 계신곳으로 다시 오니 좋습니다.
역시 내가 사는 곳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이 이 세상 어디보다 더 좋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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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준다는 말은 없지만 Mask Required 라고 써 있었어요. 자율적으로 잘 지켜지는 분위기였어요. 저도 답답해서 가끔씩 벗으면서 쓰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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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2020.09.14 06:59
솔뱅 이쁜 마을이죠. 지난번엔 사람이 없더니 이젠 많아졌군요~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 뿌연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이또한 지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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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지난 3월에 갔을때와는 완전 딴판이예요. 썰렁했던 3월 사진들 보세요.
맞아요. 비 한방이면 다 끝날 거예요 :)
겨자소스에 써있는 Copenhagen 이 어느나라의 수도인가 찾아봤더니 Denmark 이군요.
활기찬 거리의 사람들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