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요세미티 1탄에 이어 이번에는 120번 도로를 따라서 있는 곳들을 다녀 왔습니다.
1탄은 여기서 다시 보세요 :)
https://openstudio.site/index.php?mid=freetalk&document_srl=11730
먼저 Lembert Dome 입니다. 마치 Half Dome을 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네요.
그리고 Tenaya Lake. 물이 차갑지 않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았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아이폰으로 찰칵.
그리고 1탄때 봤던 곳들의 뒷모습을 볼 수 있는 Olmsted Point.
마지막으로 옛날에 마차들이 나무에 뚫린 구멍을 통과해서 다녔다는 큰 Sequoia 나무가 있는 Tuolumne Grove.
모든것을 잊고 편안히 쉬었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
참고로 요세미티는 이제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약은 recreation.gov 에서 하고 한달전에 예약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10월 한달의 예약은 9월1일에 시작합니다. 지금 들어가보니 아직도 9월에 주중에는 예약이 가능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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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
2020.08.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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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2020.08.17 22:32
참으로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저도 테나야 호수 정말 좋아해요.^^
아래서 3번째 사진은 마치 달사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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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
2020.08.17 22:20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멋있는 곳에 피서 갔다 오셨군요.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Lambert Dome 은 정말 올라가 볼만해요. 360도 Panoramic View 가 정말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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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2020.08.21 00:58
지금 다시 자세히 보니 ,정말로 달처럼 보이네요~ :)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우며 시원한 곳에 다녀 오셨습니다 !
참고로 광각으로 찍은건 다 아이폰으로 찍은 거예요 (호수사진하고 마지막 2장, 전화기는 조리개를 조이지 못하니 햇살모양은 안 됩니다).
저는 요즘 텔레포토 렌즈만 들고 다니고 필요하면 아이폰을 씁니다. 다른 컴팩트 카메로도 시도해 봤는데 역시 DSLR과 전화기의 조합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