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악회 회원 한 분과 East Bay 쪽 Mt. Diablo 근처에 있는 Briones Regional Park 에 하이킹 다녀 왔습니다.
출사가 아니고 하이킹이라서 전화기 사진 몇장밖에 없지만 그래도 감상해 주세요 :)
원래 여름에는 더워서 East Bay 쪽으로는 잘 안가는데 새로운 곳이라서 가 봤습니다.
민둥산은 해가 많았지만
Spengler Trail 은 나무들이 많아서 시원했습니다.
먼발치에 악마의 산이라는 Diablo 가 보이네요.
열심히 올라오고 계시는 민들레님과 산악회 회원 아지랑님.
돌아오는 길에 두 갈래길이 있었는데 여기서 왼쪽을 선택했습니다. 쉬워 보이는 길을 선택한 결과는 아시겠지요? ㅎㅎㅎ
고도 변화도 상당했고 오늘 좀 많이 걸었네요. 그래도 참 재밌고 유익한 하루였어요 :)
마운트 다이아블로를 가장 시원하게 볼수 있는곳이 브리오네스 공원인것 같아요. 봄철에 Brionese 공원을 가면 넓은 들판과 언덕이 연두색으로 변해서 정말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