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아이폰 사진반을 잘 마쳤습니다. 일반 카메라가 장점도 많지만 아이폰도 휴대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쓸만하다가 결론이라고 할까요? 암튼 좋았습니다. 마침 보름달이 떠서 일반 카메라의 장점인 렌즈교환을 강조하기 위해서 비교하는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보여드릴 사진은 4가지 셋업니다.

(1) iPhone 16 Pro (120mm equivalent) - 12MP

(2) Canon R3 120mm (100-500mm 줌렌즈) - 24MP

(3) Canon R3 500mm (100-500mm 줌렌즈) - 24MP

(4) Canon R3 800mm (f/11 고정렌즈) - 24MP

참고로 iPhone telephone camera 해상도가 12MP 이고 R3 해상도가 24MP 이므로 벌써 센서 해상도에서 2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언젠가 iPhone telephoto camera 도 다른 두 렌즈처럼 48MP 센서를 갖추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폰 ultra wide 와 wide camera 센서들은 48MP 입니다).

(1) iPhone 16 Pro (120mm equivalent)

(2) Canon R3 120mm (100-500mm 줌렌즈)

(3) Canon R3 500mm (100-500mm 줌렌즈)

(4) Canon R3 800mm (f/11 고정렌즈)

좀 더 확대해 봤습니다.

(1) iPhone 16 Pro (120mm equivalent)

(2) Canon R3 120mm (100-500mm 줌렌즈)

(3) Canon R3 500mm (100-500mm 줌렌즈)

(4) Canon R3 800mm (f/11 고정렌즈)

아이폰 사진은 초점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 Obscura 라는 수동 사진앱으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폰 사진이 괜챦아서 좀 놀랬습니다. 그리고 캐논 800mm 렌즈는 f/11 고정으로 비싸지 않고 가벼운 렌즈인데도 성능이 좋네요. 

재미로 아이폰 사진 하나 더 올립니다. 옆에 별도 잘 나왔네요.

포샵으로 달을 지우고 아이슬랜드에서 아이폰으로 찍었던 북두칠성을 붙여 봤습니다. 

며칠전에 찍은 달과 북두칠성도 붙여 봤습니다.

북두칠성은 아이슬랜드에서 찍은 이 아이폰 사진에서 빼 왔습니다.